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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여행

[경주여행] 경주여행 1박2일 추천 여행코스

by mvpda1000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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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의 중심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다.

 

천 년 전의 핫-플레이스(Hot Place)는 오늘에 이르러서도 여전하게 핫(Hot)하다. 경주 시내권 여행의 핵심 중의 핵심코스가 있는 경주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수식입니다. 신라의 궁성이 있던 월성을 중심으로 왕자들이 기거했던 동궁과 월지, 왕과 귀족들이 잠들어 있는 대릉원,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인 첨성대, 천년의 숲 계림이 모여 있는 곳. 신라의 정치와 경제와 생활, 문화가 이곳을 중심으로 번영과 쇠락을 오갔으리라. 천년 신라의 옛 모습을 상상하며 거닐고, 쉬며, 즐기는 여행. 경주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꼭 가봐야 할 경주 여행 첫 번째 코스입니다. 

 

여행코스 설명

당일치기 여행, 또는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반경 3km 이내에 모든 여행지가 모여 있어 느긋하게 쉬어가며 도보여행하거나, 경주의 정취 만끽하며 자전거여행하기 안성맞춤인 코스입니다. 경주를 더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면, 이 시내권 코스에 불국사나 보문단지권 여행 스팟을 한 두 곳 더 추가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여행코스 제안

1일차 : ① 국립경주박물관 → ② 월정교 → ③ 첨성대 → ④ 대릉원 → ⑤ 동궁과 월지

2일차 : ① 월성발굴현장 → ② 황리단길 

 

첨성대


1. 국립경주박물관 - ‘신라요약집’ 

 

국립경주박물관은 압축된 신라 천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첫 번째 행선지로 들러서 경주의 역사를 미리 공부한 뒤 곳곳의 문화유산을 만나면 더욱 유익하고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어떤 분은 교과서에서 본 그 금관 하나만을 보아도 국립경주박물관에 올 가치가 충분했다고 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은 대표전시관인 신라역사관을 비롯해 신라미술관, 월지관 등의 상설전시관 3관과 기획전시가 열리는 특별전시관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라역사관에는 신라의 건국부터 멸망까지 일련의 역사를 4실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신라의 문화를 논할 때에 빼놓을 수 없는 ‘신라 불교 미술’에 대한 전시콘텐츠는 신라미술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지관은 동궁과 월지의 발굴조사를 토대로 출토 유물을 정리해 둔 전시관입니다.
동궁과 월지 복원모형을 비롯해 월지에서 출토된 나무배, 금동판삼존불좌상과 같은 귀한 유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상설전시관 세 곳에서는 정해진 시간마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박물관 관람 전 시간표를 확인하고 해설을 들으며 전시관 관람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국립전시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하나가 더 있습니다.
야외전시장도 놓치지 말길 바란다. 에밀레종으로도 불리는 성덕대왕신종과 웅장함이 돋보이는 고선사지3층석탑 등 국보급 유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름은 어린이를 위한 곳 같으나 남녀노소 누구나 신라역사를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어린이박물관 역시 인기입니다. ‘화랑이 되다’, ‘왕을 만나다’, ‘부처님의 나라를 꿈꾸다’, ‘세계로 무대를 넓히다’, ‘신라에 꽃핀 예술과 과학’ 등 5개 존으로 최신 전시기법을 활용해 콘텐츠가 꾸려져 있습니다.

2019년 5월, 새로 지은 영남권수장고가 일반에 공개되어 국립경주박물관의 볼거리가 늘었다. 이곳은 영남지역에서 발굴한 매장문화유산 60여만 점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고자 건립한 수장고입니다. 신라 토기와 기와 등 주요 유적 출토품 3,000여 점을 전시한 전시수장고와 문화유산발굴과 보존, 복원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로비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국립경주박물관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관람정보

  • - 관람시간 : 매일 10:00 - 18:00 / 일요일, 공휴일 10:00 - 19:00
  • - 휴관일 : 1월 1일, 설날, 추석당일
  • - 관람료 : 무료
  • - 문의전화 : 054-740-7500
  • - 주차정보: 전용 주차장(무료) 이용 
  • - 주소 : 경북 경주시 일정로 186
  •  

 

2. 월정교 - '남천위의 그림'

 

월정교란 이름은 <삼국사기>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 남쪽 문천에 월정교, 춘양교 두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10여 년간의 조사 및 고증과 복원을 진행해 2018년 4월 모든 복원을 완료했습니다.
2013년 교량복원을 먼저 마치고, 이후 다리 양쪽의 문루(門樓)를 마저 지었다.
문루 2층에는 교량의 복원과정을 담은 영상물과 출토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낮에는 월정교의 자태를 오롯이 볼 수 있어 좋고, 밤의 월정교는 다리를 비추는 은은한 조명과 그 아래를 흐르는 냇물, 하늘 위에 걸린 달까지. 야경이 더욱 멋지게 다가옵니다.  
월정교 앞에 설치된 징검다리에서 월정교를 바라보면 강 위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월정교를 담을 수 있습니다. 

월정교
월정교월정교월정교
월정교

 

 

월정교 관람정보

  • - 관람시간 : 09:00-22:00 (문루 전시관 10:00-22:00)
  • - 관람료 : 무료
  • - 주차정보 : 월정교 공영주차장(교동 153-5, 무료) 이용
  • - 주소 : 경북 경주시 교동 274

 

3. 첨성대 - ‘신라 역사의 산 증인’ 

한번쯤은 가보았을 첨성대. 다소 지겨울 수도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경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의 하나입니다.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 첨성대.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부(基壇部) 위에 술병 모양의 원통부(圓筒部)를 올리고 맨 위에 정(井) 자형의 정상부(頂上部)를 얹은 모습으로 높이는 약 9m입니다.
원통부는 부채꼴 모양의 돌로 27단을 쌓아 올렸고, 남동쪽으로 난 창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막돌로 채워져 있고 위쪽은 정상까지 뚫려서 속이 비어 있습니다. 동쪽 절반이 판돌로 막혀있는 정상부는 정(井) 자 모양으로 맞물린 기다란 석재의 끝이 바깥까지 뚫고 나와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19∼20단, 25∼26단에서도 발견되는데 내부에서 사다리를 걸치기에 적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첨성대


옛 기록에 의하면, “사람이 가운데로 해서 올라가게 되어있다”라고 하였는데, 바깥쪽에 사다리를 놓고 창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후 사다리를 이용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첨성대를 이루는 돌들은 저마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는 둥글고 아래는 네모진 첨성대의 모양은 하늘과 땅을 형상화했습니다.
첨성대를 만든 365개 내외의 돌은 1년의 날수를 상징하고, 27단의 돌단은 첨성대를 지은 27대 선덕여왕을, 꼭대기 정자석까지 합치면 29단과 30단이 되는 것은 음력 한 달의 날수를 상징합니다.
관측자가 드나들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창문을 기준으로 위쪽 12단과 아래쪽 12단은 1년 12달, 24 절기를 표시합니다.
하늘의 움직임을 계산해 농사 시기를 정하고, 나라의 길흉을 점치는 용도로도 첨성대가 활용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첨성대 첨성대

 

첨성대 관람정보

  • - 관람시간 : 09:00-22:00(11월-2월 21:00까지)
  • - 관람료 : 무료
  • - 관람시간 : 09:00 -22:00(동절기 21:00까지), 연중무휴
  • - 주차정보 : 천마총 노상주차장교촌한옥마을 주변 노상주차장, 쪽샘임시주차장(무료, 원화로181번길 진입)
  • - 주소 :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  

 

4. 대릉원 - ‘고분공원’ 

 

대릉원을 가시는 여행자분들은 저마다의 목적이 있습니다. 고분 내부를 볼 수 있는 천마총을 보려는 사람, 경주에서 가장 큰 무덤인 황남대총을 보러 가는 사람, 고분 사이에 서 있는 목련나무 앞에서 인증샷 남기려는 사람, 또는 그냥 산책하려는 사람 등등 다양한 이유로 대릉원을 찾습니다. 

 

경주 시가지인 황남동에 자리한 대릉원은 12만 6,500㎡의 넓은 땅에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을 중심으로 그 일대에 고분유적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목해서 보아야 할 고분은 황남대총천마총, 그리고 미추왕릉이 있습니다. 

대릉원

 

1. 미추왕릉

신라 초기, 이서국에서 신라를 침입했을 때 머리에 댓잎(대나무잎)을 꽂은 군사들이 몰려와 그들을 물리쳤는데 군사들에게 꽂혀 있던 댓잎이 미추왕의 무덤 앞에 소복이 쌓여 있었다.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미추왕의 염원이었을까, 사람들은 그 후 미추왕릉을 별칭으로 ‘죽장릉’이라 불렀다. 댓잎군사 설화가 전하는 미추왕릉은 봄의 벚꽃놀이 명소로도 유명하다.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잠든 미추왕을 호위하듯 서 있다.

미추왕릉

 

2. 천마총

경주 사람들은 대릉원을 천마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대릉원을 대표하는 고분이 이 천마총이다. 1973년 거대한 고분 황남대총을 발굴하기 위해 연습 삼아(?) 바로 옆의 고분 하나를 골라 파기 시작했는데, 뜻하지 않게 귀한 유물이 나왔다. 옥황상제가 하늘에서 타고 다닌다는 그 말이 지상에 내려온 듯 상서로워 보이면서도 경쾌한 천마의 그림. 말다래에 그려져 있던 ‘천마도’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그렇게 제155호 고분은 ‘천마총’이란 이름을 가졌고, 고분 내부를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무덤이 되었다.

천마총

 

3. 황남대총

천마총 발굴의 수확에 고무된 학자들은 황남동에서 가장 큰 고분 ‘제98호 고분’, 황남대총 발굴에 돌입했다. 2년여간 3만 명이 넘는 인원이 투입된 대대적인 발굴조사였다.
황남대총은 두 개의 고분이 쌍봉낙타의 등처럼 남북으로 이어져 있었는데, 규모답게 남쪽과 북쪽 두 고분에서 쏟아져 나온 유물은 5만 7천여 점에 달했다. 북쪽 무덤에서는 금관을 비롯한 ‘부인대’라는 여자 허리띠와 목걸이, 팔찌 등의 장신구가 나왔고, 남쪽 무덤에서는 남자의 뼈와 금동관과 무기 위주의 유물이 발견되어 남녀의 무덤, 나아가 부부의 무덤이라는 추정을 가능하게 했다.

황남대총

 

4. 대릉원 포토존

최근 들어 꼭 보아야 할 대릉원 볼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 황남대총 뒤쪽으로 돌아 탐방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어느 한 스팟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고분 사이 목련 한 그루가 있는 대릉원의 유명한 포토존이니 인생샷 남기기 필수코스이다.

대릉원 포토존

 

대릉원 관람정보

  • - 관람시간 : 09:00-22:00(입장 마감 21:30)
  • - 관람료 : 무료 (천마총 유료) 
  • - 주차 : 대릉원 공영 주차장(계림로 9, 유료), 노동공영주차장(태종로 767, 유료), 쪽샘 임시주차장(원화로 181번길 진입, 무료) 
  • - 주소 : 경북 경주시 황남동 일원
  •  

5. 동궁과 월지 - ‘오만가지 저녁의 색’ 

 

경주야경 제1의 명소는 '안압지'로 알려져 있는 동궁과 월지입니다. 동궁과 월지는 다른 곳을 다 방문한 뒤 마지막 시간대인 저녁 매직아워 (magic hour) 시간대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시간대에 임해전을 비롯한 복원 건물에  조명이 들어와 오만가지 저녁의 색깔과 어울려 더욱 멋진 장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 안압지

 

조선시대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 무리가 있는 연못이라 하여 ‘안압지’라 불렀는데, 원래 이곳은 신라시대 왕자들이 기거하던 별궁이 있던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2011년 ‘동궁과 월지’라는 제 이름을 찾았습니다.

삼국사기의 기록을 보면 문무왕 14년(674)에 연못인 ‘월지’가 조성되었고, 삼국통일이 완성된 이후인 679년에 ‘동궁’이 지어졌다고 전해집니다. 동궁 내의 ‘임해전’은 연희, 회의, 접대 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조경예술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동서 길이 200m, 남북 길이 180m인 월지는 남서쪽의 둘레는 직선인데 반해 북동쪽은 구불구불한 곡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느 곳에서도 못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없어 끝을 알 수 없는 바다와 같은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연희장소로 쓰인 ‘임해전(臨海殿)’은 바다를 내려다보는 전각이라는 뜻으로 연못 월지의 조경이 바다를 표현했다는 것을 에둘러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 안압지동궁과 월지- 안압지

 

동궁과 월지 관람정보

  • - 관람시간 : 09:00 - 22:00(매표 마감 21:30), 연중무휴
    - 관람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주차정보 : 동궁과 월지 주차장(인왕동 504-1, 무료) 이용 
  • -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  

6. 월성발굴현장 - ‘상상력 자극 포인트’ 

 

월성은 신라왕들의 주된 생활공간으로 신라의 비밀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천년 왕궁입니다.

 

월성〔月城〕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모양이 반달처럼 생긴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월성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등의 역사서에 자주 등장하는데, 파사왕 22년에 금성 동남쪽에 성을 쌓아 월성 또는 재성[在城]이라 불렀다. 이때부터 신라의 궁성 역할을 담당하게 된 월성은 이후 신라가 멸망할 때까지 왕궁으로서 제 기능을 수행하였습니다.

월성발굴현장


월성에는 여러 개의 문과 연못, 그리고 만파식적을 보관했던 보물창고인 천존고도 있었으나 지금은 옛 모습들을 찾을 수 없습니다. 월성의 옛 모습을 밝히고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14년 12월부터 월성 내부를 A-D까지 4개 지구, 월성 바깥쪽의 해자지구로 나누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지구에서는 월성의 서쪽 성벽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성벽에서는 성벽을 쌓을 당시 인신공희〔人身供犧〕 제사를 지냈던 것으로 생각되는 인골 2구가 발견되었습니다. 중앙 건물지를 발굴하고 있는 C지구에서 통일신라시대 후기 건물터 17동이 확인되었고, 다량의 기와와 실무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벼루 등이 출토되었습니다.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못인 해자에서는 동물의 뼈와 식물의 씨앗 등이 확인되어 신라시대 당시의 환경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토우 및 목간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습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는 발굴조사에 대한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월성 발굴조사를 안내할 교육·해설팀 ‘월성이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월성이랑을 통해 월성발굴현장에 대한 상시해설과 테마가 있는 해설, 발굴현장개방행사, 찾아가는 월성이랑 등 다양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월성발굴현장월성발굴현장
월성발굴현장월성발굴현장

 

‘월성이랑’ 정보

    • - 관람시간 : 정해진 관람시간 없음
    • - 관람료 : 무료
    • - 프로그램 : 월성발굴현장 정기해설 프로그램(월성이랑)
                        월~토 10:00~17:00 매 시 정각 시작(점심시간 12:00~13:00)
                        일요일 및 공휴일, 근로자의 날 휴무
    • - 해설신청 : 해설은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네이버 ‘월성이랑’ 검색 후 예약페이지 접속)
    •                   단체 신청은 사전 협의 후 신청(010-3226-6390, 월성이랑)
    • - 주차정보 : 동궁과 월지 주차장(인왕동 504-1, 무료)
    • - 주소 : 경북 경주시 인왕동 448-21
    •  
    •  

7. 황리단길 - ‘신라의 중심에서 오늘 경주 여행의 중심으로’ 

황리단길은 경주에서 가장 젊고 핫한 길입니다. 내남사거리에서 시작해 황남초등학교 사거리까지의 도로를 기준으로 양쪽의 황남동, 사정동 일대의 지역을 일컫습니다.
몇 해 전부터 젊은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분위기 좋은 카페, 아기자기한 소품, 기념품 가게, 개성 있는 식당들이 들어섰습니다.
초기에는 도로변을 중심으로 상점들이 들어섰는데 황리단길 외연이 확장되면서 골목골목마다 개성 있는 가게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제는 핫(hot)하다 못해 경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가 되었습니다.
검색해 뒀던 카페를 찾아가거나, 거닐다 눈에 들어오는 식당 문을 두드려 보거나, 경주 여행의 마지막 여정으로 귀여운 기념품을 구입하거나 황리단길에서 맛있는 식사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황리단길
황리단길황리단길
황리단길
황리단길황리단길

 

황리단길 정보

  • - 위치 : 경주 황남동, 사정동 일대
  • - 찾아가기 방법 : 대릉원후문 또는 내남사거리 검색,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5-10분, (구) 경주역에서 도보 15분
  • - 주차정보 : 노동공영주차장(태종로 767, 유료), 황리단길 공영주차장(황남동 157-4, 한시적 무료) 이용
  •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0 (황남동)
  •  

이렇게 해서 경주여행에서 역사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를 1박 2일 코스로 알아보았습니다. 가까운 거리인 3km 이내에 다 모여있으니 느긋하게 감상하며 여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학생이 있는 가족여행으로 더욱 좋은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천년 신라의 옛 모습을 상상하며 거닐고, 쉬며, 즐기는 여행. 경주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꼭 가봐야 할 경주 여행 코스입니다. 

추천드린 코스 외에 불국사나 보문단지권 여행 스팟을 한 두 곳 더 추가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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